폴로 경기 구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폴로 경기가 눈에 들어온 것은 몇 년 전 줄리아 로버츠 출연작들을 정주행하던 중 "프리티 우먼"이라는 영화에서 폴로 경기 장면을 봤을 때였습니다. 그때 인상 깊었던 것은 경기가 끝나고 관객들이 나가서 말굽에 뒤집힌 잔디를 다시 제자리에 돌려서 밟아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귀족 경기답게 클럽경기장에 온 관객은 다들 상류사회 사람들, 하이힐은 신은 귀부인들도 들어가서 잔디를 밟는 장면이 특이했습니다. 사회자가 잔디 밟기는 폴로 경기의 오래된 전통이라고 안내방송을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실재보다 영화나 책 속에서 접하는 게 더 쉬운 귀족 스포츠로 알려진 폴로 경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폴로 경기의 역사
이 귀족 스포츠는 전통 있는 영국 왕실에서 시작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BC 6세기경 중앙아시아에서 기원했다고 합니다. 스포츠 형태로 시작된 게 아니라 고대 페르시아 황제의 정예기병대 훈련 경기로 시작되었다가 급기야 국가 스포츠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규모도 어마어마하게도 팀당 약 100명의 선수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상상을 해 보십시오. 8명이 하는 경기도 축구장 4개 정도가 필요한데 얼마나 넓은 장소에서 치러졌을까요. 200명의 기마병이라니, 아마도 전투 장면과 같지 않았을까요? 페르시아 제국의 AD 6세기경의 기록을 보면 여자들도 폴로 경기를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물론 일반백성이 아닌 왕비와 시녀들이 왕과 시종들을 상대로 경기했다고 하네요. 이후 여러 아시아 국가로 전파되었고 13세기 무렵 이슬람교의 확산으로 인도에도 상륙했습니다. 이 인도를 통해서 폴로 경기가 유럽에 전파될 수 있었습니다. 영국의 동인도 회사가 인도반도를 지배하던 "회사령 인도" 시절부터 인도의 아삼 지방에는 영국의 농부들이 차 재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차 재배만 했던 건 아니었는지 인도의 폴로 경기를 했던 최초의 유럽인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삼차를 재배하던 영국인들은 급기야 1859년 최초의 유럽 폴로 클럽을 조직합니다. 1860년대엔 캘커타 폴로 클럽도 설립됩니다. 영국 본토에서는 1870년대 중반 들어 이 신사적인 경기의 매력에 빠졌답니다. 위대한 대영제국의 영향력 아래 폴로는 유럽과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등에 전파되었습니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축구만큼이나 폴로를 사랑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폴로 선수들은 매년 10월~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봄 햇살 아래서 폴로 경기를 즐긴다고 합니다.
정말 귀족 경기일까?
방송에 중계될 정도로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 브루나이의 압둘 마틴 왕자와 아름다운 여동생 아제마공주는 브루나이 폴로 국가 대표팀 선수였습니다. 다이아몬드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이들 남매가 보통의 가정에서 흙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면 함께 폴로를 즐길 수 있었을까요?
또한 <위대한 개츠비>에서 톰에 대해 "그의 가족은 엄청난 부자이다. (중간생략) 폴로를 즐기기 위해 레이크 포레스트에서 폴로용 말을 한 떼나 데리고 왔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톰 가족의 부유함을 강조하기 위해 "enormously wealthy"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잡지나 소설책에서 폴로 경기는 항상 거부나 귀족들이 선수로 즐기거나 관람하면서 즐기는 스포츠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경기를 위해서는 말도 여러 필이 있어야 하고 그 말을 관리하는 마구간과 관리인 등, 필요경비가 많이 듭니다. 보통 거부들은 폴로 클럽을 만들고 축구장 4개 크기의 클럽 경기장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부자가 아니라 정말 거부에게 가능한 일입니다.
한국 폴로 경기의 현주소
대한민국의 진정한 폴로 역사는 2022년 대한 폴로연맹이 창립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해 10월에 국내 유일의 국제 폴로 경기장인 제주 KPC에서 "아르헨티나 대사배 폴로 경기"가 개최되었습니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최초의 국제적인 폴로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2023년 10월에 제1회 '대한 폴로연맹 회장배 폴로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폴로를 직접 즐기기란 엄청난 비용 때문에 엄두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폴로 게임에 대한 젊은 재능을 계발하는 것은 경제적인 논리에 방해받아서는 안 됩니다. 학교와 연계된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대중들이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경기가 개최된다면, 폴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질 것입니다. 이 매혹적인 스포츠에 더 접근할 수 있게 한다면 축구장과 야구장의 환호성을 옮겨 올 수 있습니다.
폴로 경기의 또 다른 선수, 폴로 포니!!
폴로 포니는 꼭 조랑말을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폴로 경기를 하는 말을 상징합니다. 보통의 조랑말은 체구가 작습니다. 고전 명작<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릿의 딸 보니가 타던 작은 말이 포니인데 짧은 다리 때문인지 낮은 장애물 바를 넘지 못하고 실패하면서 보니는 낙마 사고로 죽습니다. 우리의 제주마도 조랑말 종류입니다. 보통 폴로 포니용 말을 서러브레드(Thoroughbred)종이 많다고 합니다.
폴로 포니는 일반 승마용 경주마와 다르게 훈련을 받습니다. 폴로 경기에서는 승마처럼 양손으로 고삐를 잡는 게 아니라 왼손으로 고삐를 잡고 오른손에 말렛을 잡고 공을 치기 때문에 승마용 말과는 다른 훈련을 받는 것이지요.
폴로 경기는 달리는 말 위에서 진행되는 경기이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매우 빠르게 경기장을 이동하다가 급격한 방향 전환이나 멈춤, 다른 선수들과 부딪히는 사고도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폴로 포니는 빠르고 민첩해야 하고 두려움도 없어야 합니다. 또한 폴로 공과 말렛에 익숙해져야 하고 공의 움직임에 따라 어떻게 회전하고 어떻게 달려야 하는지도 훈련받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수고가 필요합니다.
폴로 포니는 경기에 앞서 갈기는 깎고, 꼬리털은 잘 땋아 꼬리뼈에 묶어서 고정해 말렛에 엉키지 않게 합니다. 그리고 만약의 부상을 막기 위해 무릎 보호대를 착용합니다. 자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보통은 한 경기에서 한 처커(chukker)만 출전하지만, 때에 따라서 다른 폴로 포니의 경기 동안 쉬었다가 한 처커(chukker)까지는 더 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경기가 4처커(chukker)인 경우엔 최소 2마리가 필요하지만, 보통은 더 많은 폴로 포니가 필요합니다.
폴로 경기 장비
폴로 흰색 청바지는 폴로 경기의 상징처럼 경기에서 많이 착용합니다. 강렬한 움직임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신축성 있게 제작되고, 바지 안쪽에 마찰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따로 패널을 덧댄다고 합니다.
말렛(폴로 스틱)은 대나무나 물푸레나무, 단풍나무로 만드는데 말 키에 따라서 크기는 조금씩 다릅니다. 이 말렛으로 공을 쳐서 득점합니다.
폴로 공은 버드나무 뿌리로 만들어지는 데, 무게는 4온스(약 113g)이고 직경은 3인치(7.62cm)인데, 플라스틱 재질의 공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폴로 장갑은 어떠한 자연환경에서도 말렛을 단단히 잡을 수 있게 제작이 되어서, 비가 오는 경우에도 젖지 않게 만들어야 잡는 느낌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폴로 부츠는 발목과 발을 보호 할 수 있게 폴로 경기에서만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지는데, 버펄로 가죽이 수분흡수와 배출이 잘되어 습한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고 해요.
무릎 패드는 보통은 가죽을 이용해서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데 편안함은 물론 충격으로부터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무릎이 닿는 위치에 맞춰서 실리콘 패드를 덧대 만듭니다.
팔꿈치 패드는 공이나 말렛에 맞아 다치지 않도록 팔꿈치도 보호를 해줍니다.
폴로 헬멧은 강한 충격으로부터 머리 보호를 위해서 안전성을 우선으로 만들어지는데, 통기성을 위해서 몇 개의 구멍을 뚫습니다. 헬멧은 이중으로 되어 있는데 딱딱한 부분 안쪽에 탈부착이 가능한 부드러운 모자 모양의 헤어밴드가 있는데, 경기를 마치면 헤드밴드만 떼어서 세탁할 수 있습니다. 경기중 벗겨지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목뒤 쪽과 턱 쪽에 두 개의 버클을 조정해서 단단히 고정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말을 위한 패드나 부츠, 안장 등이 있습니다.
폴로 경기 포지션
폴로 경기의 4명의 선수는 1번~4번까지의 등번호를 가집니다. 그 등번호에 따라 포지션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1번 선수는 포워드로 가장 공격적인 공격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2번 선수나 3번 선수의 패스를 받아서 골을 성공시켜야 하기때문에 상대편 골대와 가장 가까이 위치하고 골을 넣을 수 있는 정확성을 가진 선수여야 합니다. 또한 1번 선수는 상태팀 4번 선수를 견제하는 역할도 감당해야 하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본인의 위치를 벗어나서는 안 되지만, 같은 팀 4번이 급히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해 플레이 턴할 때는 4번 위치로 달려가기도 합니다.
2번 선수도 역시 포워드로 1번 선수 뒤에 위치합니다. 본인이 직접 슈팅할 수도 있지만 최전방 공격수 1번 선수에게 패스합니다. 또한 상대 팀의 핵심 리더인 3번 선수를 수비하고 견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3번 선수는 팀의 리더로써 가장 유능한 선수입니다. 공격자와 수비자 능력을 다 지닌 전략적인 선수여야 합니다. 1번과 2번에게 정확한 패스를 해서 골 찬스를 만들거나 본인 진영으로 공이 가지 못하게 수비에도 적합한 선수입니다. 승리를 위한 지략을 발휘해서 팀원들을 움직이게 하는 중추적 역할을 합니다.
4번 선수는 철벽같은 수비수여야 합니다. 뚫린다면 실점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4번은 상대 팀 1번과 숙명적으로 대적하는 관계이지요. 4번 선수는 수비에만 참여하는 게 아닙니다. 상대 팀의 공격 슈팅을 강력한 백 슛으로 수비에서 공격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턴 플레이 상황에서 상대 진영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공격수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듯 각 위치 고정된 것은 아니고 경기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바뀝니다.
폴로 경기 규칙(폴로는 오른손으로 플레이해요)
처커(chukker)는 한경기당 4처커로 이루어지는데 야구의 이닝이나 하키의 피어리어드로 이해하셔도 됩니다. 경기에 따라 6처커 경기나, 8처커 경기도 있습니다. 처커 당 7분 30초의 경기가 이뤄지고 처커가 끝나면 처커 동안 전력 질주한 폴로 포니를 보호하기 위해 교체합니다. 처커와 처커 사이에 휴식 시간이 주어지는데 대략 3분에서 5분 사이입니다. 마지막 처커 종료까지 무승부라면 골든 처커 시간이 주어집니다. 먼저 득점한 팀이 승리하고 득점할 때까지 경기는 종료되지 않습니다.
선수는 팀별로 4명의 선수(총 8명의 선수)입니다. 선수들의 기량이나 경험 등을 바탕으로 등급에 따라 핸디캡을 부여하는데 -2 ~10까지의 점수로 부여되는데 핸디캡 점수가 높을수록 경험과 능력이 좋다는 의미이고 점수는 각국의 폴로 연맹이나 폴로클럽 위원회에서 정기적으로 평가해서 리뷰된다고 합니다. 프로선수가 되려면 3점 이상의 핸디캡 점수를 얻어야 합니다. 선수의 패널티 점수는 선수소개시 번호와 이름 다음에 "two goal" 이런식으로 핸드캡을 확인해준다. 토너먼트 경기에서 일정한 핸드캡 점수 범위안에서 경기가 이뤄지는데 이는 비슷한 실력을 갖춘 팀끼리 흥미진진한 경기를 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15골 경기라면 같은 팀 4명의 선수 핸디캡 점수의 합이 15점 이라는 얘기이고 이런 경우 상대 팀의 핸디캡 점수의 합도 비슷한 수준인 거죠. 참고로 실내 폴로 경기는 팀별 3명의 선수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심판은 필드 안에서 기마 심판(Mounted Umpires)인 2명의 주심이 있는데, 경기 중 반칙에 따라 파울을 판단하며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합니다. 리프리(Referee)는 경기장 측면에서 전체적인 경기 상황을 살피고 기마 심판이 파울을 결정하는 데 협력해서 공정한 경기를 위해 노력하는 부심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또한 Goal Judge가 있습니다. 이들은 골대 뒤에서 깃발을 들고 있다고 유효 골 여부를 판단해서 골이 되면 깃발을 높이 흔들어 득점을 인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LOB(Line of the ball)은 공이 경기장을 이동할 때 이동 방향에 따라 그어지는 가상의 선입니다. 이 LOB는 고정되는 게 아니라 공의 이동 방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LOB는 단 몇초 만에 바뀔 수 있습니다. 선수가 새로운 전술을 위해 공을 칠 때 의도적으로 타격하는 각도나 힘 조절에 의해서 공의 진행 방향을 바꾸기도 하지만, 의도치 않게 선수의 각도 계산이나 힘 조절 실수, 경기장 경계벽에 부딪혀 튕기거나, 다른 선수나 말에 부딪혀서 공의 진행 방향이 바뀐다면 당연히 새로운 LOB가 생기므로 선수들의 전술도 바뀝니다. 이 LOB는 파울을 적용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니 잘 기억하세요.
ROW(Right of way)는 공에 대한 우선 진행권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LOB가 생긴 경우 그 공을 주변으로 2명 이상의 선수가 경쟁하는데 진행권을 가져가는 선수는 공의 라인(LOB)에 가장 먼저 안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ROW를 획득한 선수의 진행권을 방해하거나 차단하거나 뛰어넘거나 한다면 심판은 휘슬을 불어서 파울을 선언할 것입니다.
파울(Foul)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ROW(진행권)를 방해하는 모든 행동은 파울 행위입니다. 또한 말렛의 머리는 항상 상대 선수 어깨 아래에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반한 경우, 위험한 질주, 경기를 지연시키거나 적절한 "Reaching"을 벗어난 경우 반칙으로 페널티(벌칙)를 준다.
페널티(Penalty)는 반칙(Foul)에 대한 벌칙입니다. 먼저 Penalty 1은 아주 강력한 벌칙입니다. 해당 페널티를 받은 상대 팀은 자동 골을 얻습니다. 페널티를 받는 팀은 자책골을 넣는 거라 마찬가지죠. 이렇듯 강력한 벌칙을 주는 이유는 골대 주변에서 수비 선수가 상대 팀의 골을 막기 위해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고의성을 가지고 반칙을 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수비하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상대 선수나 폴로 포니까지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경기는 페널티를 받은 팀이 경기 중앙에서 페널티킥(Penalty hit)으로 재개됩니다. Penalty 2는 페널티를 받은 팀의 골대에서 직선에서 30야드(약 27.4m) 떨어진 지점에서 수비수 없이 열린 골대를 향해 페널티킥(Penalty hit)을 합니다. Penalty 3은 페널티2와 동일 한 조건에서 40야드(약 36.6) 거리에서 페널티 킥(Penalty hit)을 하게 됩니다. 페널티2와 페널티 3은 파울을 범한 위치에서 페널티킥을 할 수도 있습니다. Panalty 4는 수비 된 골문을 향해 60야드(약 54.9m) 거리에서 말렛을 휘둘러야 합니다. Panalty 5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Panalty 5. a는 파울이 발생한 지점에서 4야드(약 3.7m) 떨어진 곳에서 페널티킥(Penalty hit)을 하는데 4야드 떨어진 곳에서 타격하는 이유는 경기장 경계벽인 보드나 사이드라인에서의 거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Panalty 5. b는 중앙에서 페널티킥(Penalty hit)을 의미합니다. Panalty1을 받은 팀이 경기를 재개시 Panalty 5. b가 주어집니다. Panalty6은 safety라고도 하는데, 수비에 막혀 공이 골라인 밖으로 나갔을 때 주어지는 데 공이 골라인을 넘어선 반대편 60야드(약 54.9m) 지점에서 프리 히트가 주어진다. Panalty 7. a는 페널티킥(Penalty hit)을 다시 부여 하는 경우인데, 페널티 킥으로 골 득점이 되지 않아야 하고 페널티 킥을 하는 팀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경우(예를 들어 정해진 시간 안에 킥하지 않는 등)이다. 또한 양 팀 모두 부적절한 행동을 하였다면 역시 동일한 조건과 위치에서 페널티 킥을 하게 된다. 만약 페널티 킥으로 골 득점이 있었는데 해당팀의 부적합한 행동이 있었던 경우는 골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Panalty 7. b는 페널티킥(Penalty hit)을 정확히 수행하지 못하면 페널티 킥을 했거나 하기로 한 지점에서 Panalty 5. a를 수행해야 합니다.
이런 페널티의 존재는 폴로 경기가 역동적이고 위험한 경기라서 선수와 폴로 포니를 보호하고 신사적인 경기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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